SNS에 게시한
우리 아이들의 일상이
범죄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만큼 지켜주세요~
((셰어런츠))
- 공유를 뜻하는 셰어(share)와 부모(parents)의 합성어
- 블로그 · 트위터 · 페이스북 등의 SNS에
자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올리는 부모를 이르는 말
<가사>
[엄마 아빠 그만 올려줄래]
[나는 부끄러운데 왜올리고 그래]
[엄마아빠 또 육아스타그램]
[눈에 보이는 우릴]
[좀더 사랑해줄래?]
[엄마는 오늘도 찰칵]
[나는 부끄러움을 꾹 참아]
[공유되는 내 사진]
[내 마음은 착각]
[엄마는 마냥]
[귀엽다고 착각]
[목욕할 때도 찍고]
[울고 있어도 찍죠]
[나의 모습은 바로]
[인터넷에 올려지죠]
[누구든지 볼 수 있죠]
[나는 원치 않죠]
[내일 학교 가면 또]
[친구가 놀리죠]
[엄마 아빠 그만올려 줄래?]
[나는 부끄러운데 왜올리고 그래]
[엄마 아빠]
[또 육아스타 그램]
[눈에 보이는 우릴]
[좀더 사랑해줄래?]
[아빠는 하고 싶어 해]
[자랑]
[묻지도 않고 내사진]
[올리잖아]
[나는 두려워]
[흑역사가 될까바]
[그저 내가 필요한 건]
[관심과 사랑]
[어딜 가든 엄마아빤]
[사진 찍기 바쁘죠]
[하루에도 몇번씩]
[올리는 건 나쁘죠]
[나의 초상권과]
[개인정보는 막 퍼져]
[나는 동의하지 않아요]
[맘이 아프죠]
[사진 NO]
[영상도 NO]
[멈쳐 요!]
[셰어런팅 좀!]
[엄마 아빠 그만 올려줄래]
[나는 부끄러운데 왜올리고 그래]
[엄마아빠 또 육아스타그램]
[눈에 보이는 우릴]
[좀더 사랑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