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권 데이터 활용 거점(허브) 본격 가동
- 개인정보위-대전시, 「대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11.28.)
- 대전 지역 데이터 관련 기관들과 지역 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 논의
□ 충청권 새싹기업 등의 가명정보 활용을 지원하고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이끌어갈 ‘대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이하 ‘대전센터’)’가 문을 열었다.
ㅇ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이하 ‘대전시’)는 11월 28일(화),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한 한국인터넷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개인정보위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대전시를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설치지역으로 선정하고, 구축비용(3억원)을 지원함과 동시에 시스템‧공간 구성에 필요한 상담·자문(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했다.
ㅇ 대전센터는 서울(’20년), 강원(’21년), 부산(’22년), 인천(’23.7월)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설립되었다.
□ 대전시는 센터 개소에 맞추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청, 지역 4개 종합병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충청권의 가명정보 활용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추진해왔다.
ㅇ 특히 지자체 최초로 데이터안심구역을 유치한 것은 물론, 빅데이터 오픈랩 자체 구축을 통해 금융·통신·교통 등 주요 분야 데이터 130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략사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헬스 분야 데이터의 가명처리 및 관리체계 마련 등 안전한 데이터 활용 생태계도 구축하였다.
ㅇ 충남대 정보화본부에 자리잡은 대전센터는 앞으로 대전지역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해 같은 건물에 위치한 데이터 안심구역, 빅데이터 오픈랩, 정보화 교육센터와도 긴밀하게 협력하여 △연구자와 데이터 제공자 연결(매칭), △데이터의 가명처리, △재현데이터 구현, 솔루션 제공, 상담(컨설팅)·교육 등 데이터 활용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이날 개인정보위 최장혁 부위원장은 대전센터 개소식 후, 대전지역 소재 병원,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참석자들은 가명정보 활성화를 위해 결합절차 간소화, 데이터 활용을 위한 비용 지원, 지역 데이터 전문가 육성, 가명정보 활용 특화·시범모델 추진시 지역기업 참여 기회 제공 등을 건의하고
ㅇ 대전센터와 협력하여 데이터 활용·분석, 전문가 양성에 힘쓰는 등 데이터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 최장혁 부위원장은 “대전센터가 대전·중부권의 데이터 활용 거점으로서 데이터기업, 대덕 연구기관, 바이오기업, 종합병원 등과 협력하여 지역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는 데이터 거점(허브)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석봉 대전시 부시장은 “대전시는 대전 빅데이터 중장기 5개년 기본 계획에 따른 데이터산업 육성과 통합 데이터 거점(허브) 구축에 대전센터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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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 데이터안전정책과 최충호(02-2100-3076), 음금영(02-2100-3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