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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스타그램, 실시간 위치 정보 기능 ‘Mapa’ 도입 논란
작성부서 국제협력담당관 작성자 이소민
작성일 2025-04-29 조회수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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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실시간 위치 정보 기능 ‘Mapa’ 도입 논란


인스타그램은 친구 위치 확인과 지역 상권 탐색을 지원하는 실시간 위치 공유 기능 ‘Mapa’를 도입했으나,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함께 제기되면서 이용자들의 신중한 설정 관리가 강조됨


-인스타그램은 2024년 8월 발표 이후 테스트를 거쳐 2025년 정식 출시한 실시간 위치 공유 기능 ‘Mapa’를 통해 이용자 간 실시간 위치 확인 및 지역 탐색 기능을 제공함.

-해당 기능은 앱 내 다이렉트 메시지(DM) 속 지구본 아이콘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상호 팔로우한 계정끼리 위치 공유를 활성화한 경우에만 지도상에서 서로의 실시간 위치가 표시됨.

-단, 양쪽 모두 위치 공유를 설정해야 하며, 기기의 위치 접근 권한 부여가 필수임.

-Mapa는 단순한 친구 위치 확인 기능을 넘어, 해시태그 기반 지역 상권 탐색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지역사회 연결 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둠. 예를 들어, #피자(#pizza)와 같은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주변의 관련 업소를 지도상에서 탐색할 수 있음.

-그러나 이 기능 도입은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킴. 이용자는 잘 알지 못하는 팔로워에게 자신의 실시간 위치가 노출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스토킹이나 사생활 침해에 악용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됨.

-이에 대해 인스타그램은 Mapa 기능이 선택적 기능임을 강조하며, 위치 공유 대상을 전체 팔로워, 친한 친구 목록, 특정 계정 중에서 설정할 수 있고, ‘투명 모드’를 통해 일시적으로 위치를 숨길 수 있다고 설명함.

-또한, 이용자는 기기 설정에서 인스타그램의 위치 접근 자체를 차단하거나, 위치 공유 기간을 3시간, 24시간 또는 무기한 중에서 선택하여 설정할 수 있음.

-기능 비활성화 방법으로는 앱 내 지도 설정에서 ‘투명 모드’ 활성화, 채팅창에서 ‘위치 공유 중지’ 선택, 또는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각각의 ‘설정 > 개인정보 및 보안 > 위치 서비스’ 경로를 통해 인스타그램의 위치 접근 권한을 ‘허용 안 함’으로 변경하는 방법이 있음.

-본 기능은 스냅챗(Snapchat)이 선보인 실시간 위치 공유 기능을 참고해 설계된 것으로,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상에서 이용자 간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도입되었음.

-하지만, 인스타그램은 이용자에게 프라이버시 설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위치 공유 대상을 신중히 선택할 것을 권고함.

-디지털 연결성이 강화되는 시대에, 이와 같은 기능은 소셜 네트워크 상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반면,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 및 개인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함.

-인스타그램의 이번 업데이트는 소셜 미디어 상호작용 방식을 한 단계 향상한 시도로 평가되지만, 이용자들은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기능 사용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함.


출처: Instagram Launches Controversial Real-Time Location Feature (The Pinnacle Gazette,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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