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개인정보 보호 논란 속 '리콜' 기능 출시
MS는 이용자 활동을 기록하고 검색할 수 있는 AI 기반 기능인 ‘리콜(Recall)’을 정식 출시했으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논란에 대응 중임
-MS는 2025년 4월 25일, AI 기반 리콜(Recall) 기능을 일반 이용자에게 정식 출시함.
-리콜은 이용자의 컴퓨터 화면을 주기적으로 캡처하고 저장한 후, AI가 이를 분석하여 과거 행동에 대한 질문에 답변해주는 기능임.
-이 기능은 ‘코파일럿(Copilot)+ PC’ 환경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인해 출시가 여러 차례 연기된 바 있음.
-리콜은 기본적으로 비활성화 상태로 설정되며, 이용자가 직접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음.
-MS는 보안 강화를 위해 ▴이용자 데이터를 자사 서버가 아닌 기기 내에서 처리, ▴사생활 보호 모드(Incognito Mode) 사용 시 캡처를 제한, ▴신용카드 번호 및 온라인 뱅킹 화면 등 민감한 정보는 필터링되도록 설정, ▴리콜 기능 사용 시 생체 인증 의무화, ▴‘신뢰 플랫폼 모듈(Trust Platform Module)’을 통해 암호화 키를 보호하고, 비인가 접근 시도를 차단하도록 설계하는 등의 조치를 도입함.
-그러나 여전히 개인 이메일과 신용카드 정보가 캡처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MS는 추가적인 보완 조치를 검토 중임.
-MS의 리콜 기능은 이용자 편의성과 개인정보 보호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함.
출처: Microsoft Launches Controversial Recall Feature Amid Privacy Concerns (The Pinnacle Gazette, 2025.04.29.)